신분당선 연장∙경전철 확정, 교통 요충지 상권 부상

타운산업개발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316-3번지에 근린상가 '센트럴타운' (조감도) 을 분양한다.
센트럴타운은 대지 2870㎡ (868평)에 연면적 1만2363㎡ (3,740평), 지하 3층 ~ 지상 5층 1개동 75개 점포로 건설된다.

서울 뉴타운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장위뉴타운 (2만8천여 가구) 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상가 바로 앞을 경유하게 되어 향후 상가 가치상승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준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센트럴타운에서 선릉역까지 28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신분당선과 연계되는 경전철 월계2교역의 상가 앞 유치가 확정되어 역세권상가로의 가치가 기대된다. 따라서 향후 이 지역은 교통의 요충지 상권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드림랜드가 오는 2013년까지 90만5278㎡ (27만 3846평) 규모의 초대형 체험 테마 녹지공원으로 조성됨에 따라 이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드림랜드를 서울 동북부 초대형 녹지공원으로 조성한다는 서울시의 발표가 나오자 주변 부동산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투자자들의 발길로 일대 부동산시장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주변이 5500여 가구 아파트로 둘러싸인 대형 포켓형 상권인데다 인근에 상가가 들어설 공간이 없어 높은 투자수익이 예상된다. 장월초, 오현중 등 학교 밀집지역이어서 학생을 상대로 한 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는 3.3㎡당 △지하 1층 600만원 △1층 1,800만원~3200만원 △2층 800만원~1300만원 △3층 700만원~800만원 △4층~5층 550만원~650만원선이다.

이미 1층에 은행 입점이 확정됐으며 3 ~ 4층 클리닉센터는 통로를 넓게 하고 병상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병원 특색에 맞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총분양가의 40%를 융자 알선해주며 시행은 타운산업개발, 시공은 대림공영,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이 맡는다. 2008년 6월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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