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경기도가 농업용 비닐 사용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14일 까지 ‘2019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품목은 생분해성 멀칭제, 장기성 코딩 하우스필름, 잡초매트 등으로 친환경 인증 및 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생분해성 멀칭제는 사용 후 토양에서 생분해되며 장기성 코팅 하우스필름은 일반 필름보다 사용기간이 길어 폐비닐 발생 감소효과가 있다. 잡초매트의 경우 농지에 피복 시 제초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환경보전 효과가 있다.
도는 내년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 사업에 총 866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생분해성 멀칭제 170원/㎡, 장기성코칭하우스 필름 9000~1만원/㎡, 잡초매트 320원/㎡ 이다. 보조비율은 50%로, 나머지 50%를 자부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9월 14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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