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오는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 농립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식품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및 창업 정보를 제공해 청년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협과 민간·공공기업 등 124개 기관이 참여해 3000개 이상의 일자리채용 상담을 실시한다.

취업관, 창업관, 전시·체험,·홍보관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되며 농식품 분야 일자리 소개와 취·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농협, 파리크라상 등 주요 10개 기업이 ‘온라인 생중계 공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기업 채용담당자가 직접 채용일정, 모집부문 및 인원 등을 통해 구직자와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농식품창업 컨퍼런스’에서는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청중들과 묻고 답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실외 행사장에서는 농식품 분야의 새로운 직업과 미래농업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agri-jobfai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남근 농식품부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식품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