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GAP 전문강사 육성 교육과정. (농림수산식품부 제공)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전문강사 80명을 육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업 현장에서 농산물 안전관리 교육·홍보를 담당할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민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GAP 전문강사 육성 교육과정(1~4기)을 신설·운영한 결과다.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대한민국GAP연합회 소속 전문가가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 전반을 주관했다.

전문강사 80명은 향후 농업 현장에서 GAP 전반에 걸쳐 지도하게 된다.

이달 말 학교급식 관계자 30여명의 GAP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1박2일 현장체험(팸투어)의 강사로 신고식을 치른다.

정혜련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GAP 전문강사들의 현장 활동이 GAP 제도 활성화와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AP 전문강사를 지속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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