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주최한 청문청답이 열렸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7일 산림청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김재현 청장과 청년들의 토크 콘서트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개최했다.


청문청답은 김재현 산림청장이 청년들의 생각을 직접 듣기 위해 올 초부터 진행한 행사로 산림관련 일자리에 관심 있거나 취업,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유익한 행사다.


행사는 제 1회 강원도를 시작으로 2회는 서울에서 치뤄졌다. 권역별로 1회씩 총 4회 열리는것으로 기획했으며 3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상권인 대구에서 진행됐다. 4회는 11월에 전라도에서 개최된다.


앞서 산림청은 누리집(www.forest.go.kr) 등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사전 신청자들에게 ‘숲에서 일하는 100가지 방법’ 등 산림일자리 관련 책 2권을 증정했다.


이날 김재현 산림청장은 ‘청년이 바라는 일자리, 숲에서 찾다’를 주제로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이날 현장에서 산림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의 취업준비, 직장생활 등의 이야기를 전하고 조언을 하는 ‘선배들과의 잡담(Job談)’ 코너를 이어갔다.


이 외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5개 기관에서 취업설명회를 마련해 채용절차·계획·기준 등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면서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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