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활 적응과 성공적인 농촌정착 도움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제4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과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일 동안, 도 농업기술원에서 합숙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도내 거주 5년 이내 신규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경남지역 과수현황과 재배전망, 농업기계, 농지제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농업경영과 마케팅 등 교육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농업·농촌 안정적 귀농귀촌 전략에 관해 행복나무 귀농연구소 대표 정갑수 강사를 비롯 과수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에 김진국 교수 등 18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신규농업인들이 알아야할 유용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특히 교육 기간 중 농업ICT활용 유리온실 운영 기초기술,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미래, 농약의 안전사용 등 변화하는 농업트렌드 위주로 교육과정이 짜여 있어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신현석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교육에 참석한 4기 신규농업인들의 농촌정착에 필요한 기초 농업기술교육을 습득하여 농업경영과 유통 등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적응과 영농기초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5기 중 1기 시설원예 분야 33명, 2기 종합반 44명, 3기 특용·창업과정 40명이 수료했으며 향후 5기 시설원예반 교육과정을 일정에 맞추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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