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등록검토대상 농약성분은 농사로, 농약정보서비스 활용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019년 1월부터 전면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응한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바른 농약 안전사용 안내와 2018년 등록 검토대상 농약성분에 대한 내용인 ‘올바른 농약 사용 안내서’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하고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농업인 교육 시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작목에 사용 등록,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이며 2019년 1월 1일 이후 수확하는 모든 농산물에 적용된다.

현재 저장 중이거나 올해 생산된 농산물, 또는 재배중인 작물에 대해서는 PLS적용을 받지 않는다.

도 농업기술원 민찬식 기술보급과장은 “PLS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매체를 통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년 등록검토대상 농약성분은 반드시 '농사로', '농약정보서비스' 등을 통해 등록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면 된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농촌진흥청과 함께 연구와 지도 컨설턴트 4명의 전문가를 편성해 도내 10개 마을 도서산간 취약지역 농업현장을 찾아가 PLS 홍보와 현장애로사항 등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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