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반응, 판매성과 분석으로 상품판매 전략 세워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품평회결과 선정된 경영체의 우수상품 판촉전에 경상남도의 2곳이 참가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장 반응 조사와 오프라인 판매를 실시한다.

판촉전에는 지난 9월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품평회’에서 유통·판촉(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우수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인 구아바랜드(의령군)와 아로니아상사영농조합법인(거창군)이 참가했다.

구아바랜드에서는 구아바를 활용해 쌀국수와 건잎차, 삼각티백 제품을 선보이고 아로니아상사영농조합법인은 꿈의베리 아로니아 분말제품을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보다 5%~10%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날 참가 경영체들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에 아이디어를 더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어 원물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경영인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판촉전은 지난해 1월 농촌진흥청과 농협의 업무협약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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