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11월 한달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7일 산림청은 11월 한달간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운영하고 전국서 체험행사를 가지기로 했다.


산림청은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하고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지방산림청 등 173개 기관에서 1만 1,800여 명이 참여해 292ha의 숲가꾸기를 실시하는데, 주요 행사로는 비료주기, 어린나무가꾸기, 가지치기, 땔감나누어주기 등이며 숲 탐방과 산지정화 활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숲가꾸기를 21만ha 실시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우리 숲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더불어 숲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정성들여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산림의 미래가 풍요롭도록 11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숲가꾸기 행사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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