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산사태방지 연찬회를 개최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16일 산림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인천광역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 산사태·사방사업 담당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전국 산사태방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산사태 재해 예방·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각 기관별로 올해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심사를 통해서 최우수상엔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을, 우수상엔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등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어 담당자들의 업무수행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산사태방지대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


또한 참석자들은 친환경 사방사업의 재난안전산업화 방안, 사방사업 정책 방향, 산사태 피해지 조사요령,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상황을 평가하고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발생을 예방하고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관과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고 산사태 재난 대응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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