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 기술교육을 위한 기초 영농기술 전달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신규농업인에게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촌생활적응을 돕고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주간 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되는 제5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시설원예과정은 도내 귀농․귀촌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신규농업인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도내로 귀농․귀촌을 시작한지 5년 이내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제1기 시설원예 분야 교육 33명, 제2기 종합반 40명, 제3기 특용작물 42명, 제4기 과수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행복나무 귀농연구소 정갑수 대표, 경상대학교 황승재 교수 등 18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귀농·귀촌관련 재배기술, 농업기계, 농지법의 이해, 토양관리 등 기초 이론교육과 시설원예 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일정별로 실시한다.

특히, 귀농 선도농가 현장견학과 농업 ICT활용 유리온실을 운영하는 ATEC 견학, 농업기계교육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하는 실용적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신현석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원예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농업기술교육을 익혀서 성공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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