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도 한 폭의 사진 같다"

만능재담꾼 인기배우 공형진이 또한번 입을 열었다.

지난 14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절친한 동료배우 장동건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동건이는 술 먹고 잠 잘때는 곱게 팔에 쿠션을 대고 손으로 머리를 괸 상태로 잠이 든다. 하지만 깰 때엔 뒷목이 저려 신음소리를 낸다"며 자는 모습을 상세히 설명해 여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술버릇 때문에 장동건의 별명이 '텐미닛'(10문)이라며 “장동건은 모든 것이 완벽해보이지만 결혼문제 등 고민을 갖고 있다”며 “또 술을 마시면 훈남 답게 멋진 포즈로 10분 동안 잔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공형진은 '장동건 소식통'이라는 주위 부추김에 이날도 본인 이야기보단 장동건 이야기를 많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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