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헤드램프 통합한 전면부 눈길
수직 구조 DRL도 적용
신규 플랫폼·파워트레인으로 성능·연비 개선

‘더 뉴 싼타페’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더 뉴 싼타페’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디자인 뿐 아니라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이뤄냈다.

현대차는 26일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지난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더 뉴 싼타페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켜 멀리서도 확연히 인식되는 강인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실거주성은 물론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싼타페’로 재탄생했다”라며 “앞으로 더 뉴 싼타페가 패밀리 SUV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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