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금융시장, KOSPI 0.8% 하락...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5거래일만에 하락 마감

▲ 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 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투데이코리아=김현호 기자 | 미국 백악관은 민주당의 실업급여 지원 4개월 연장 제안 거부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 재무부는 위구르 관련 중국 준군사조직(XPCC)과 전현직 서기 2명에 대해 추가 제재했다. 유로존은 2분기 GDP 전기비 12.1% 감소했다. 이는 1995년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다. 홍콩은 9월6일 실시 예정이던 입법회 선거 연기를 발표했다.

국제금융시장은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주가 시장은 미국 다우가 0.4% 상승했고, 유로 Stoxx 600은 0.9%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미국은 기술주 강세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유럽은 성장률 급락 등으로 하락했다.

환율시장은 달러화지수가 상승했다. 이는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됐다. 금리 시장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는 주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고전 우려 등이 안전자산 수요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국내금융시장은 KOSPI가 0.8% 하락했다. 원/달러 NDF는 1194.40원을 기록했다. CDS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는 장중 연중 최고점 경신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5거래일만에 하락하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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