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일환 기자 | 지난 5월 교육후원플랫폼 캠퍼스브릿지의 박찬종 대표는 오는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학점 관련 수업을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대학생 앞에 나설 예정이다. 박찬종 대표는 작년 4월 지식 거래 플랫폼 '커넥츠'에서 학점 관련 노하우를 올리는 것으로 학점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학점은 대학생들에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심각한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이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학점과 관련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대학생은 70%에 육박하며, 특히 19년도의 경우 신입생 중 학점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생들에게는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싼 온라인 강좌 외에는 달리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었다. 한 과목에 적게는 15만원 많게는 25만원까지 하는 온라인 강의를 대학생들이 들을 수 있을리 만무했다.
 
박찬종 대표는 "온라인으로 비싼 돈을 주고, 눈앞에 한과목만 해결하는 방식으로는 학생들의 학점 스트레스를 해결해 줄 수 없다."며 소신을 밝혔다. 박찬종 대표는 "학창 시절 2점대의 낮은 학점으로 고민하던 제가, 4.5의 학점을 받을 수 있었던 건 강의가 아닌 학습법에 대한 바른 교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기상 프로젝트(기적의 학점 상승 프로젝트)'를 제작한 배경을 밝혔다.
 
캠퍼스브릿지의 기상 프로젝트는 대학생에 맞춘 학습법과, 체계적인 스케줄 작성법, 그리고 28일간의 데일리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상프로젝트는 여타 다른 강좌와 달리 단 하루 수업으로 4년간 학점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박찬종 대표는 지난 7년간 교육업계에 종사해온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신직업 메이킹랩을 통해 정식 국내 1호 학점 컨설턴트로 인증받는 절차를 수료 중이다. 신직업메이킹랩은 기존에 없던 신직업을 찾아 발굴하는 한국생산성 본부의 새로운 프로젝트 사업이다. 박찬종 대표는 "국내 1호 학점 컨설턴트라는 자존심을 걸고 대학생들의 학점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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