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와 AI 기술 접목시킨 에어그린 스마트그린윌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바이오필릭 디자인 & 라이프스타일 기업 맑음팩토리가 스마트그린월 에어그린을 통해 인포뱅크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포뱅크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TIPS프로그램 운영사로, 맑음팩토리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최고의 그린테리어테크니컬 기업으로 나아갈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인포뱅크 iAccel 홍종철 대표는 "폭발적으로 팽창하는 산업 발달 및 환경변화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쉼과 안식을 제공하는 그린라이프 트렌드에 AI와 IOT를 접목시킨 그린테리어 테크니컬 기업이다"라며 "현재 개발 중인 기술과 플랫폼을 보호할 수 있는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자사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맑음팩토리는 실내공간에서 IoT와 AI 기술로 자연, 기술, 공간을 통해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쉼과 회복을 제공하고, 감성 테크 제품인 에어그린 그린월을 선보이며 바이오필릭 공간 디자인을 구현해내고 있다. 

이번 '스마트그린월 에어그린 2세대' 제품은 4차 산업의 핵심인 IoT와 AI 기술을 활용한 양방향 그린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출시된 제품으로 설치된 공간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그간 수도권을 위주로 다양한 공간에 제품화된 그린월을 설치하며 기술력 및 시장성을 검증해 오고 있다.

한건황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자사의 사업모델이 1차적으로 검증받았다고 생각하며 고객관점에서의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학준 공동대표는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자사의 바이오필릭 라이프스타일을 좀 더 적극적으로 세상에 알리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회사의 개발로드맵을 완성하여 진정한 바이오필릭 감성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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