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밀양 6차산업 인증사업자 대거 증가

▲ 사진=6차산업 홈페이지 캡처
▲ 사진=6차산업 홈페이지 캡처
투데이코리아=한지은 기자 |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가 전국 각지에서 증가하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선정은 농업과 2․3차 산업간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의 6차산업 신규 인증 업체가 올해만 20곳이 선정되며 총 115곳으로 늘어났으며 밀양 또한 올 연말 기준 11개 업체에서 17개 업체로 증가했다.
 
제주의 신규 인증사업체는 △오라향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강민정) △나리플라워(대표 강원모) △성지영농조합법인(대표 장기철) △정뱅이(대표 강유옥) △물드련마씸(대표 강인옥) 등 5곳이다.
 
갱신 인증사업체는 △김인순의 허니제주(대표 강시영) △제주한스에코팜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대표 한정삼) △제주선인장마을(대표 김성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토향(대표 정옥주) △주식회사 청원(대표 성주엽) △왕기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춘자) 등 6곳이다.
 
밀양에서 선정된 6개 사업자는 △‘상동깻잎영농조합법인’ △‘감익는 마을 천연식초’ △‘청정표고마실’ △‘아모리노’ △‘얼옴골사람들’ △‘만월농원’ 등이 있다.
 
이로써 각지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선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주6차산업 인증사업체는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버킷리스트 자문 △제주6차산업 제품 온라인체험단 △현장 코칭 △유통품평회 등 내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밀양시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를 포함한 17개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밀양 농업인을 스마트한 6차산업형 농업인으로 양성할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6차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선 광역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1차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대상주체 △사업장입지 지역 △주원료형태 △사업성과 등 4가지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받게 된다. 기간은 3년으로 그 후 일정 요건을 갖추게 되면 재심사를 거쳐 갱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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