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선군청
▲ 사진=정선군청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강원도 정선군은 미래농업 성장 동력확보 등 선진화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예산 352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농업분야 예산은 지난해 335억 원 대비 17억 원이 늘어난 352억 원이다. 예산은 농업분야 중점사업 농촌 거점기능 강화와 성장기반 구축, 안정적인 농가소득 경영체계 구축, 미래농업 성장 동력원 확보 등 274개 사업에 투입된다.
 
먼저, 농촌 거점기능 강화와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107억여 원을 투입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고랭지 감자 선별시스템 구축, 축산농장 ICT 융복합시설 지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안정적인 농가소득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29억여 원을 들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제작 지원 시범 사업, 농어업인 수당 지급, 고추 소득증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18억여 원을 들여 미래농업 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신기술 현장보급 시범 사업과 지구온난화 대응 신소득 과수 육성,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등도 한다.
 
농업인 수당 신설과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허브 조성사업, 신소득 과수 육성사업과 10대 주력 품목 명품화사업도 추진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품목별 공동 선별시스템도 구축한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분야 사업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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