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사업 확장 나서.. “대리점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전국에서 접수되는 다양한 생활악취 민원 가운데, 기타 민원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비중인 20.7%를 차지하는 생활악취는 음식점 관련 민원으로 알려져 있다.(환경부, 2016년 조사) 

요식업계에서도 특히 육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복합악취가 높은 수준인 만큼, 일부 음식점에서는 민원예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냄새저감시설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때 주로 도입되는 것이 공기 속에 부유하고 있는 분진에 전기장을 작용시켜 입자를 모아 기체를 깨끗하게 해주는 원리의 ‘전기집진기’다. 미세먼지, 연기 등에 대한 처리 효율이 97~99%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이고, 활성탄 흡착으로 냄새 제거 효율을 높여 음식점 연기 냄새 처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기집진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연기잡는 형제들’이 전국으로의 활발한 공급을 목표로 대리점 모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메타빈스(대표 이종철)가 요식업소 친환경 개선을 위해 론칭, 유해물질 저감솔루션과 IoT 및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집진기 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요식업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연기, 냄새에 대한 정기적인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브랜드대상’에서 테크/집진·제연기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번 전국 대리점 모집을 통해서는 증가하는 전기집진기 수요에 대응하고 사업의 확장을 꾀한다는 청사진이다. 앞서 지난해 전국구 영업망 및 애프터서비스 구축을 위해 5개 지사의 협약을 완료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신속한 무료 현장 방문컨설팅과 빠른 A/S의 실행을 위해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위치한 본사에서 시범적으로 2곳의 직영 대리점과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연내 12곳의 대리점 추가 모집을 목표로 대리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오는 5월부터는 폐수처리 허가를 받은 사업장과 업무제휴를 맺고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을 중심으로 집진기 필터 청소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대리점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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