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종합 서비스 제공 시스템’ 특허 출원 고시

▲ 자료=페이캄
▲ 자료=페이캄
투데이코리아=김영준 기자 | 페이캄 파운데이션과 스타채널에서는 캄보디아 국가 공인 로또 ‘페이캄 로또’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복권 종합 서비스 제공 시스템’ 특허 출원을 정식으로 고시했다.
 
페이캄 로또 글로벌 서비스 기술 총괄 파트너사인 스타채널에서는 특허출원을 통해 로또 당첨 시스템의 공정성 시비를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고 3일 밝혔다.
 
중앙 서버에 로또 구매 내역은 쌓이지만 선발하는 AI는 중앙 서버의 구매내역과는 별개로 순수하게 번호만 선발한다. 이어 선발된 번호로 구매내역과 매칭 하여 당첨 리스트가 산출되는 방식이다.
 
번호 선발은 하이퍼레저페브릭(Hyperledger Fabric)기반의 분산 원장(DID _ Decentralized identitifier)을 사용하여 로봇(AI)이 선발하는데 구체적인 기술내용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고 향후 기업의 기술 및 서비스 비밀(보호) 영역으로 남아있을 예정이다.
 
스타채널에선 지난 2여 년의 기술 개발을 통해 본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오는 5월 중에는 캄보디아 현지에 설치할 페이캄 로또 터미널(단말기)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로또 터미널 출시에 맞춰 본격적 시스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정식 서비스 오픈을 염두하고 막바지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안정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페이캄(프로모션)로또’ 가입유저는 4만 명을 돌파했으며 5월 초까진 5만 명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 으로 예측하고 있다.
 
운영진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3주 만에 이렇게 까지 시장에서 폭발적인 참여와 반응이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다”라며 향후 글로벌 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는 내부 평가를 알려왔다.
 
한편,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정식 허가받은 국가 공인 로또 사업을 기반으로 페이먼트 사업과 금융서비스 사업을 결합한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캄보디아 시장을 넘어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혀나간다는 것이 재단의 입장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