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용하 기자 | 괴산군은 감자 축제를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체험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떡과 식혜 등 감자를 재료로 한 음식 시식회도 열릴 예정이다. 
 
감자 구매자(1상자 기준)와 감자 캐기 체험행사 참가자에게는 각각 괴산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이달 말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감자 캐기 체험행사 참가 인원을 하루 1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감물면에서 생산하는 감자는 괴산군 농업연구소 무균 배양실에서 보급하는 무병 씨감자로 재배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않았다.
 
괴산군 관계자는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청정환경에서 재배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오래 저장할 수 있어 인기"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축제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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