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본선에 앞서 한국 예선 성공적으로 마쳐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서울창업허브의 글로벌 허브 파트너스 ㈜차이나링크(대표 XIE XIAO)가 지난 4월 29일 진행한 IPIEC GLOBAL 2021 한국 예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IPIEC GLOBAL은 중국 광동성 정부와 WTOIP가 진행하는 국제혁신창업대회다. 중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본선에는 국가별 예선을 거친 한국, 미국, 일본, 이스라엘, 호주, 독일 등 세계 10여 개국의 기업이 참가한다. 

차이나링크는 2019년도부터 WTOIP의 한국 파트너사로서 한국 예선을 진행해오고 있다. 금번 행사에는 디에이엘, 유리벳코리아(주), 코코넛사일로(주), (주)에이엠오토노미, 하이로컬 5개 사가 참여했다. 

한국 예선은 지난달 29일 차이나링크 수원 광교 사무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최소 인원만 선별해 진행되어 중국 WTOIP 담당자 및 투자 관계자 8명은 ZOOM을 통해 참여했다. 행사는 각 기업별로 10분의 IR피칭과 10분의 Q&A 시간으로 구성, 온라인 데모데이는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XIE XIAO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행사를 많은 관심 속에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중국 투자자들의 조언과 관심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5개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사는 중국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과 중국 투자자 간의 비즈니스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이나링크는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연계 및 중국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전문 엑셀러레이터이다. 중국 투자사 및 엑셀러레이터와 제휴를 맺고 투자 서비스를 비롯한 판로개척 서비스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중국 진출과 시장 정착에 효과적인 원스톱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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