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8일 양재천 카페거리 '라인라운지' 쇼룸에서 전시
데이비드 호크니는 2018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019억에 작품이 판매된, 제프 쿤스와 더불어 작품 가격이 가장 비싼 생존 작가이며 현재 그의 신작 해돋이 영상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광판에서 런던·뉴욕 등 5개 도시와 동시 상영 중이다. 줄리안 오피는 실험적인 재료와 첨단 기법을 활용한 현대적인 조각 작품으로 작업의 경계를 꾸준히 넓혀 나가는 영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조각가이다. 두 작가 모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현대미술 작가로 유명하다.
단순히 인지도 높은 인기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아직 국내 시장에 소개되지 않은 작가의 미학적 가치, 세계 미술시장에서의 위치와 경매 지표 등을 종합 분석한 체계적인 정보를 토대로 작품을 제안함으로써 국내의 미술 애호가와 컬렉터에게 현대미술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알리고 성공적인 컬렉팅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전시가 열리는 '라인라운지'는 상업 공간에 대한 라인테이스트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쇼룸 공간이다. 공간의 사용 목적에 따라 분기별로 다른 컨셉의 공간 솔루션을 선보이는데, 그 첫번째 컨셉이 바로 프리미엄 전시 공간이다.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뿐만 아니라, 고급 제품을 전시하는 브랜드 매장에서 주목할만한 하이엔드 건축 마감재와 조명 등 새로운 미감의 수입 스타일링 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라인라운지'는 라인테이스트 자체 기술력에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간 설계부터 시공과 마감,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직접 마무리 된 공간으로, 라인테이스트 공간 디자인 솔루션이 가진 차별화된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Zaha Hadid(자하 하디드)를 포함한 세계적인 건축가가 사용하고 있는 이탈리아 최고급 건축 마감재 브랜드 HD surface 제품으로 마감한 고급스러운 외부와 내부 전경, 컨템포러리 건축 조명등으로 전세계 조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Davide Groppi(다비데그로피)의 갤러리 조명 제품 등, 품격 있는 전시 공간을 위한 이탈리안 스타일의 새로운 미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인라운지'의 프리미엄 전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세계적인 두 작가의 기획 전시는 무료 입장으로 누구나 편하게 작품 감상이 가능하며, 일부 작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전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박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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