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함께 키오스크 및 온라인 서비스 구축한 'T팩토리'로 수상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통합 디지털마케팅사 디지털다임이 ‘2020 호라이즌 인터랙티브 어워즈(Horizon Interactive Awards 2020)’에서 Gold를 수상했다. 

2002년 시작된 호라이즌 인터랙티브 어워즈는 온라인 광고 분야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미국 및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에서 출품한 웹사이트, 영상, 온라인광고, 인쇄물 분야의 최고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번 어워즈에서 디지털다임은 SK텔레콤이 홍대거리에 구축한 국내 최고 수준의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로 Interactive - Kiosk/Public Exhibit/Museum/VR 부문 gold를 획득했다. T팩토리에 안면 인식 체크인이 적용된 입구 키오스크부터, 인기 휴대폰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베스트셀러존 키오스크, 사용자가 직접 내 유형에 맞는 휴대폰을 추천받고 요금제를 설정하는 셀프플래너 태블릿 어플리케이션, 셀프 키오스크와 매장 내 체험을 위한 런처 앱까지 SK텔레콤과 함께 구축 오픈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 T팩토리 프로젝트에는 디지털다임의 기술력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근접 센서를 이용한 고객 접근 감지, AI 안면인식 기술을 통한 간편 로그인 시스템 등이다. 근접 센서를 통해 고객이 키오스크로 접근하면 실행 가이드를 노출하고 서비스 이용 중 이탈을 감지해 idle mode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SK텔레콤 AI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얼굴을 등록하고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며 고객의 마스크 착용 유무도 판단할 수 있다.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적용해 얼굴 인식의 정확도를 높였다.

기업 관계자는 “매장의 무인화·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최신 ICT기술을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한 리테일테크(Retailtech; Retail+Technology) 사업부를 2018년 신설했다”며 “SK텔레콤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 및 아우디 디지털라운지 키오스크, AHC 플래그십스토어 등에도 리테일테크 사업부의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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