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장미란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자사가 주최하는 ‘제 42회 근로자 문학제’의 접수처가 오픈돼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학제 참가는 오는 7월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신청 기간 내 근로복지넷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개최 분야는 시, 소설, 극작, 수필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부 내용으로는 ▲해외파견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노동자 ▲산재노동자 ▲ 참가신청일 기준 퇴사자로 퇴사 후 6개월 이내인 자(2020년 11월 1일 이후 퇴사자) ▲고용보험 가입 자영업자 ▲산재보험 가입 중소기업사업주다. 

시상 분야는 ▲국무총리상 500만원 1명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 400만원 1명 ▲금상 각 200만원 4명 ▲은상 각 100만원 4명 ▲동상 각 50만원 16명 ▲입선 20명이다(시상금 및 인원은 변동될 수 있음).

이와 관련해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1인당 최대 5점(편)까지 접수 가능하며 부문을 달리할 경우 2개 부문 최대 10점(편)까지 가능하니 소재나 주제 상관없이 문학에 대한 끼와 열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 42회 근로자문학제 접수는 제 42회 근로자미술제와 동시에 접수가 진행돼 다양한 분야에 참여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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