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는 4대 작물인 ‘사포닌 쌀’을 재배, 현재 충남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와 동명생명과학원(주) 국가공인연구소에서 사포닌 함량 시험에 들어갔다. 1차 성분검사에서 기대 이상 사포닌이 많이 나와 현재는 2차 성분검사에 들어갔다.
세 번째로는 최신 장비로 설치된 스마트팜에서 천연 유기농 영양제(팜스킹)로 2주 마다 수확할 수 있는 ‘새싹인삼’을 재배 중이다. 2년생으로 잎사귀에 인삼뿌리의 사포닌 양이 수배가 되는 작물로, 회사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는 작물이라는 설명이다.
이원익 대표는 “마이크로투버의 감자와 쌀, 인삼은 일반적으로 탄수화물만 많은 작물들과 다르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면역성 강화 작물로, 곧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고 계약은 이미 완료된 상태”라며, “추후 마켓플레이스 오픈과 동시에 3가지 상품 모두 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 마켓플레이스가 세계적인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제품은 앞으로 올해 4분기에 수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미국, 러시아, 싱가폴 등 해외에서도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직접 구매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일반인 50여명을 씨감자 재배 키트를 무료로 보급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씨감자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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