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공사현장 폭염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전하며 오전 참모회의에서 전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특히 낮 시간에 옥외 건설현장에서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의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특히 공공부문이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폭염 시간대에는 공사를 일시 중지하거나, 작업 시간을 신축적으로 관리하거나, 공사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조치를 강구해 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연구개발을 통해 직접 새로운 특허를 획득할 부분, 기술 이전을 받을 부분, 기존 특허를 회피하여야 할 부분 등을 분석해서 효율적으로 대응한 과정도 중요하다"며 "백신 개발에 있어서도 이러한 모델을 적용하고, 특허청이 중심이 되어 다른 부처들과 협업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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