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림청
▲ 사진=산림청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산림청이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국제기구 등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된 사업으로 2022년까지 14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해 산림 이에스지(ESG) 경영 기업 및 국제기구 등에 파견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현재까지  총276명을 선발해 16개국 39개 기업과 기관에 파견했으며 2020년까지 파견된 청년인재 중 졸업생 대상 81%인 19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산림 현장체험형의 경우 3개월, 취업연계가 가능한 졸업생 대상의 직무연계형은 10개월간 항공료, 비자발급비 등 파견준비와 체재비를 70~100% 지원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참여기관의 경우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등 기후위기, 탄소중립 및 이에스지(ESG) 관련 수요가 있는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대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분야 전공 제한 자격을 완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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