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된 사업으로 2022년까지 14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해 산림 이에스지(ESG) 경영 기업 및 국제기구 등에 파견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현재까지 총276명을 선발해 16개국 39개 기업과 기관에 파견했으며 2020년까지 파견된 청년인재 중 졸업생 대상 81%인 19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산림 현장체험형의 경우 3개월, 취업연계가 가능한 졸업생 대상의 직무연계형은 10개월간 항공료, 비자발급비 등 파견준비와 체재비를 70~100% 지원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참여기관의 경우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등 기후위기, 탄소중립 및 이에스지(ESG) 관련 수요가 있는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대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분야 전공 제한 자격을 완화했다”고 전했다.
박수연 기자
suyeonhi@toda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