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뉴시스.
▲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었다”며 “이로써 정부가 제시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선을 달성했고 ‘위드 코로나’로 가는 큰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드 코로나로 가는 큰 전기, 백신 접종 완료율 70% 돌파‘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한국의 백신 접종 완료율에 대해 “우리 국민의 ‘위기 극복 DNA’가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만들어 낸 값진 성과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IMF 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극복한 대한민국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대한민국이다”라며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로 가장 완벽하게 코로나를 이겨낸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토록 바라던 일상회복이 목전에 보이는 듯하다”며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으로 조금씩 활기를 찾게 된 데 이어, 그동안 가장 많은 희생을 감수해 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조금만 더 힘내어 완벽한 일상의 회복을 만들면 좋겠다”며 “2년 가까이 방역에 철저히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의료진,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방역 관련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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