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박요한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서로에 대한 믿음과 격려로 모두에게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 희망의 빛은 가장 낮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먼저 오셨다"고 적었다.

그는 "코로나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분들과, 코로나19의 짙은 그늘에서 힘겨워하시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둠이 깊을수록 아침이 가깝다고 한다"며 "우리의 일상은 잠시 멈추었지만, 희망은 계속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나누는 연대의 마음으로 이 위기를 꼭 이겨낼 것"이라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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