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지에이웍스
▲ 아이지에이웍스
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국내 빅데이터 부문 최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기업)으로 선정된 아이지에이웍스가 기업공개(IPO) 작업에 들어간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최근 증시 상황이 좋지 않아 IPO를 철회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성이 확실한 만큼, 상장 추진에 나서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 데이터분석 마케팅자동화, 머신 러닝, AI 등 모바일 데이터와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종합 데이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2020년 중기부 예비유니콘 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아이지에이웍스는 데이터 기반 광고 취급액 4951억 원, 연결기준 매출 1810억 원을 돌파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은 78.1%를 달성하는 등 흑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투데이코리아>와의 통화에서 “국내 시장에서 글로벌 플랫폼과 경쟁하며, 당사 데이터 플랫폼의 제품 우수성과 경쟁우위를 확인한 상태다”며 “상장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과 관련해 “자금의 경우, 해외 세일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현지 기업 인수 및 제휴 사업 추진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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