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우건설
▲ 사진=대우건설
투데이코리아=이현 기자 |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관련 제도 구축 및 개선 지원, 모빌리티 인프라 관련 기술검토 및 자문, 버티포트의 이착륙시설로 지상 이동수단과 공중 이동수단을 연결해주는 터미널 설계 및 시공 기술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K-UAM 상용화 관련 공동연구 및 자문과 정부정책 관련 조사‧연구 등도 세부 협약 내용에 담겼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대우건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수의 교통 인프라 공사 에서 협업한 인연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맺은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상용화를 위해 협약식에 참여한 모든 기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향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5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사업을 위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 휴맥스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아스트로엑스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비행 기체 개발을, 휴맥스모빌리티는 비행 기체 배터리충전기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UAM의 공항 역할을 담당하는 버티포트 설계 및 시공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안정성 인증이 곧 완료될 아스트로엑스의 기체를 활용한 실증을 선제적으로 추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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