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향상 위해 패밀리와 상생 다짐…지속되는 경제 위기상황 속 협력 강조
4분기 마케팅 계획 발표 등 패밀리 수익성 향상 위한 본사 차원 적극적인 지원 의지 밝혀
지난 28일 발표한 '6대 상생정책방안'에 관련해 개정중인 가맹계약서 내용에 대해 패밀리에게 설명하고 3분기까지 진행한 자사앱 및 E-쿠폰 등을 활용한 마케팅 결과 분석과 계획중인 4분기의 마케팅 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동시에 그 동안 진행해온 '아이러브아프리카', '치킨릴레이'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패밀리들은 최근 매장을 운영하면서 겪고 있는 중개수수료, 배달수수료 등 각종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인 본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BBQ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올리브유, 소스, 파우더 등 원ㆍ부재료 가격급등과 최근 급등한 환율로 인해 원가 상승이 지금까지 계속 되오고 있지만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패밀리 수익성 보장을 위해 본사가 앞으로도 안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윤홍근 제너시스 비비큐 이사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서 발표한 6대 상생정책방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패밀리와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패밀리 사장님들이 안정적으로 더 높은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지원하는데 더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또 "BBQ 브랜드 모델 김유정과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스포츠 연계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이를 패밀리(가맹점)는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왔다.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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