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그룹
▲ 사진=현대그룹
투데이코리아=이현 기자 | 건설안전실무전문가협의회(이하 CSMA)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보총)가 2일 현대그룹빌딩에서 ‘중대재해 제로(0)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안전 결의문을 채택했다.

CSMA는 100대 건설사 안전담당자의 상설협의체로, 최신 안전 기법 공유 등 건설현장 안전의 최전방 수비수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 받고 있는 협의회이다.

정상민 CSMA 회장은 개최사에서 “창립 25주년을 맞는 CSMA는 건설업계와 정부, 국회 사이 민관협력의 가교역할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공동 주최사인 정혜선 한보총 회장도 “산재 예방에 힘을 모으고자 전국민을 대상으로 일터안전 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 중”이라고 전했다.

후원사인 현대아산 이백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뜻깊은 대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 건설사 대표 및 최고안전책임자(CSO), 건설안전 실무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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