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웅제약
▲ 사진=대웅제약
투데이코리아=이현 기자 | 대웅제약이 느린 학습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수료식을 진행했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해 온 윤재승 CVO의 자문에 따라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6기 봉사단은 지난 5개월간 느린 학습자 209명을 대상으로 ‘쉬운 글 도서’와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그림책’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쉬운 글로 쓴 국가건강검진 안내 콘텐츠’와 ‘식품에 함유된 알레르기 유발 물질 안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느린 학습자들이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돕는 활동도 함께 병행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느린 학습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나아가 참지마요의 수혜층을 확대하고 활동 범위를 해외로 넓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피치마켓과 함께 참지마요를 운영하고 있으며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와 AAC 그림책을 제작해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 1천여 곳에 2만여 권을 기부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