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대표. 사진=더본코리아
▲ 백종원 대표. 사진=더본코리아
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3000억원에 육박한 매출액을 거두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2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더본코리아의 매출액은 지난 2019년 1390억원, 2020년 1507억원, 2021년 1941억원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28% 증가한 257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7.03% 늘어난 159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호실적을 두고 일각에서는 더본코리아가 올해 IPO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IPO 추진에 나섰지만, 2020년 코로나19 발발 이후 이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다만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IPO 관련 계획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백종원 대표가 1994년 1월 12일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서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빽다방, 새마을식당 등 2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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