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혁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나흘째 일정 중 핵심인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 나선다.

현지시각으로는 27일 오전, 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를 넘겨 미 의회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우선 상원과 하원의 주요 지도부 인사들과 만나 환담한 다음, 의회 연단으로 올라 연설을 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어 연설을 할 예정이다. 분량은 30~40분정도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7번째가 된다. 한국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 자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3년 5월 이후 10년 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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