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귀농·귀촌 업무 및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 교류 협약’에 참석한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장(오른쪽)과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 22일 ‘귀농·귀촌 업무 및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 교류 협약’에 참석한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장(오른쪽)과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서울시가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된 홍천군과 상생에 나섰다.
 
시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2일 원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와 ‘귀농·귀촌 업무 및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늘고 있는 만큼 지자체가 다양한 편의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협약의 목적이다.
 
협약을 통해 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홍천군을 소개하고, 홍천군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업 관련 기술협력과 귀농 강사 인적 교류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농 상생에 기여를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전원생활 교육과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 영농교육을 370명 규모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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