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 등 공무원 9명을 초청해 '농업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운영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농어촌공사
▲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 등 공무원 9명을 초청해 '농업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운영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농어촌공사
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 등 공무원 9명을 초청해 ‘농업용수와 농업생산기반시설 운영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공사에 따르면 해당 연수는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캄보디아의 농업용수·기반시설과 재해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공사의 기후변화대응 사업 현장과 재난안전종합상황실 등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폰 사착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은 지난 30일 ‘수리시설 안전진단 시연회’에 참석해 지하 매설물에 대한 폐쇄회로(CC)TV 탐사로봇 조사 등 첨단 진단기법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1976년 개도국의 경제발전 및 공사의 해외사업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2017년에는 국제교육교류센터를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 산림, 축산 등으로 교육 분야를 넓혀왔다.

공사는 “올해는 KOICA, 농림축산식품부, 민간기업 등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19개 연수 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윤 인재개발원장은 “다양한 국제교육을 통해 공사의 경험과 기술을 개도국에 전파하고, 나아가 선진적인 K-농공기술 수출 등 해외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