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좋은변화의 굿체인저(GoodChanger)로 활동
위촉식 당일, 서울역 쪽방촌 도시락 봉사활동 참여로 구슬땀 흘려

▲ 개그맨 정진영(왼쪽부터) 씨, 사단법인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 개그맨 권혁진 씨가 지난 10일 서울역 쪽방촌 도시락 봉사활동을 마친 후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좋은변화
▲ 개그맨 정진영(왼쪽부터) 씨, 사단법인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 개그맨 권혁진 씨가 지난 10일 서울역 쪽방촌 도시락 봉사활동을 마친 후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좋은변화
투데이코리아=이태훈 기자 |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지난 10일 방송인 겸 개그맨 권혁진 씨와 정진영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좋은변화는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는 NGO’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을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함께 진행하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사람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그동안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무료급식소 봉사단 활동 및 찾아가는 재능기부 공연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두 사람은 위촉식 당일 좋은변화에서 진행한 서울역 쪽방촌 도시락 나눔 봉사에 함께 참여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현대인들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코로나블루로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봉사는 물론, 힐링 강연과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민기 이사장은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법인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던 취약계층의 심리·정서·안정 지원 사업을 확장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홍보대사에 위촉된 두 분을 통해 마음의 상처가 깊은 학대피해아동, 다문화가정, 미혼모가정 등 마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권혁진 씨는 SBS 10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2008년 웃찾사로 데뷔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개인 행사와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정진영 씨는 KBS 26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2011년 개그콘서트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된 정 씨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재는 한국서비스경영교육원 전문강사, 신안산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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