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ADB관계자들이 새만금33센터를 방문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 네팔 ADB관계자들이 새만금33센터를 방문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가 ‘네팔 수자원 정보화 사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개도국 수요에 맞춰 농업용수 개발 및 관리 분야의 경험 및 기술 전수를 위한 국제교육을 포함해 해외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공사는 “네팔 수자원 관개 청장 및 공무원,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 20명을 초청해 11~17일 연수를 진행한다”며 14일 이같이 전했다.
 
공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수행하던 것으로 네팔 관개 정보 시스템의 디지털화와 물 복원력 향상을 위한 지식공유와 생산을 위해 시행됐다.
 
공사는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농업 용수관리 정보화·자동화 현장 견학과 공사 물관리 전문가들의 강연 등 선진기술과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국의 선진 스마트 물관리 기술 적용 현장을 보고 아시아 여러 국가 물관리 사업에 접목할 방안 모색을 위해 ADB 관계자들이 이례적으로 함께 했다”고 말했다.
 
최병윤 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금번 연수를 통해 농업용수 개발부터 스마트 물관리 기술까지 여러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는 ADB 사업에 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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