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 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삼성화재가 최근 이해성 KT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 상무를 헬스케어 담당으로 영입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15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이해성 KT 상무가 이달부터 삼성화재 헬스케어 사업을 총괄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가로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센터 한국담당 이사, 쿼드자산운용 디지털헬스 투자 담당 등에 재직한 뒤 2021년부터는 KT에서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삼성화재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관련한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삼성화재는 오는 2024년까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와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애니핏 프로’의 고객을 200만 명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세우기도 했다.
 
또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애니핏 플러스를 개편하고 사용자 편의성 제고 및 참여 서비스를 강화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화재 측은 올해 하반기에 새로운 콘셉트의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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