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농어촌공사
▲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폭우에 대비해 저수지 및 배수장 등 취약수리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해 대비 많은 강우를 기록하면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기준 전국 1,464개소 저수지를 대상으로 수문개방 등 사전 방류로 저수율 80%이하로 수위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병호 사장을 포함한 공사 경영진도 전국 담당 지역의 시설물에 대한 우기 대비 긴급 현장 점검으로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 사장은 전날(13일)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찾아 종합적인 상황점검 및 전 임직원에게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전국 9개 지역본부와 93개 지사에서 재해대책 조직을 운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가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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