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연이어 방문해, 복구 및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연이어 방문해, 복구 및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투데이코리아=최성욱 기자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연이어 방문하는 등 복구 및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aT 측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지난 19일 집중호우 피해 점검과 민생 물가 확인을 위해 전북 완주 화훼작물 재배 지역을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및 긴급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로컬푸드직매장과 시장을 찾아 주요 농수축산물의 현장 물가와 최근 집중호우로 가격이 급등한 과일과 채소류 등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유례없는 폭우에 농경지가 유실되고 쑥대밭이 된 현장을 직접 보니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 등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이은 집중호우로 하루가 다르게 먹거리 가격이 치솟는 등 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과 농산물 수급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민생 물가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 16일 폭우에 따른 대책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전국에 소재한 지역본부를 통해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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