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공사 인재개발원에 머무르는 잼버리 대원. 사진=한국농어촌공사
▲ 8일 오후 공사 인재개발원에 머무르는 잼버리 대원.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10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대회 폐막일까지 숙소와 문화·견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사는 파나마 등에서 온 학생들에게 경기도 안산 소재의 ‘한국농어촌공사 부설 인재개발원’을 활용해 100여 실의 숙소를 제공하고, 지자체와 지역 소방서, 보건소, 경찰서 등과 협력해 안전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안산시에 머무르는 잼버리 대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인 수목원과 조력발전소, 미술관 등을 활용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최병윤 인재개발원장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잼버리 대회가 원활히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며, 스카우트 대원들이 퇴소하는 날까지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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