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교수는 한양대 전임강사를 거쳐 1968년부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한 인물로, 1976년 한국통계학회 회장, 1992년 한국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 경제학계의 거목이자 원칙주의자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경제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로 선출되기도 했다.
최근까지 노환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을 사양함을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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