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방울 떨구는 능소화 사진=뉴시스
▲ 빗방울 떨구는 능소화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4일 중부지방과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끔씩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하천의 범람과 낙뢰사고 및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제주도는 5~40㎜, 경북 동해안은 10~40㎜, 서해5도는 10~60㎜의 비가 내리며, 강원 영동에는 모레(5일) 오전까지 10~40㎜가 예보됐다.
 
오후부터는 경남권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 이상으로 강하게 분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측햇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당분간 강원산지에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지난 3일 타이완을 관통하여 오는 5일 중국 남부에 상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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