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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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폴리곤 랩스와 토큰증권 워킹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산 토큰화 관련 공동연구 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의 다양한 우수 사례를 연구해 국내 인프라에 접목시키고, 국내 금융 인프라 해외 인프라의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폴리곤의 기술력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산 토큰화 관련 공동 연구 외에도 국내외 토큰증권 네트워크 및 생태계 개발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기획 등에도 힘쓴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부문 대표는 “폴리곤 랩스는 대표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회사로서 웹 3 뿐만 아니라 토큰증권에서도 혁신적인 도전을 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폴리곤 랩스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토큰증권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곤 랩스는 ‘폴리곤’이라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회사로, 현재 싱가포르 통화청이 주최하고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자산 토큰화를 실험하는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의 기술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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