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지주 본사와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지주 본사와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금융지주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신한은행이 더비즈와 제휴를 맺고 한국부동산원 및 국토부 전자계약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부동산 중개업소 연계 전세자금 대출 프로세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더비즈 회원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체결되는 전세계약 건에 대해 신한은행 쏠(SOL)에서 바로 진행되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중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서비스에는 대출 신청 시 전세계약 및 임차목적물 정보 자동 입력, 전자방식 전세계약서 등 증빙서류 자동확인과 같은 기능들이 포함돼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비즈의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더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비즈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부동산 금융서비스 혁신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