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하나은행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 30일 하나은행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하나은행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을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경기도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해당 상품은 마이너스 대출 한도는 최초 개설 시 3백만원이며, 1년 후 첫 연장 시 최초 개설 시점의 신용 점수 유지 혹은 상승 시에는 5백만원까지 증액도 할 수 있다.
 
또한, 대출한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예금 잔액 5백만원까지 연 2.7%의 협약 금리가 적용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 상품을 통해 기존 금융이력 부족으로 제1금융권 대출 사용이 어려웠던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을 사전에 수립한 자금 계획에 맞춰 성실하게 사용한 청년 100명을 선발해 해외금융 허브도시 탐방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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